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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여성복지관 동창회 ‘떡으로 전한 이웃사랑’

승인 2011-01-10 20:22
이민우 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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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성복지관 동창회(동창회)가 신묘년에 직접 떡을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동창회는 여성복지관의 취업·창업과정 수료생들간 친목 도모를 위해 모인 단체.

 

동창회는 최근 떡반 수료생들이 직접 만들어 사랑과 정성 등이 가득 담긴 떡을 사회복지시설인 ‘온정의 집’에 전달했다. 떡반 수료생들은 격월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에 앞서 홈 패션반은 지난해말 150만원 상당의 베개 커버, 한복반은 누비 한복 조끼 100벌 등을 만들어 ‘향진원’에 전달하고 민요를 불러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옥순 여성복지관장은 “수료생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및 기부문화 등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 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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