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급식실 식재료 검수… 전학년 무상급식 앞두고 운영점검 나서
‘안산시의회 친환경 학교무상급식추진 특별위원회(이하 무상급식특위)’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실시를 앞두고 지역 내 초등학교를 방문, 급식실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특위 활동에 들어갔다.
무상급식특위는 이달 학교급식운동본부, 경기도의원 간담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2월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에 따른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한다. 또 올해부터 실시하는 전학년 친환경 학교무상급식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무상급식특위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급식 단가를 2천100원으로 100원 확대 지원하고 별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반영한 예산은 학교특성에 맞게 친환경 재료를 구입할 것을 안산시와 교육지원청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무상급식특위는 학교별 학생수에 따른 공급가격 차등과 천재지변에 따른 농산물가격 등락 등 식재료를 적기에 지급받지 못할 것에 대비해 생산자 직거래 방식, 농수산물의 생산 총량에 대한 계획적인 유통, 소비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을 위해 2010년 제2차 추경에 18억3천만원의 예산을 승인하고 올해 전면 무상급식을 위해 2011년 본예산에 98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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