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전시·통상촉진단 등 지원 확대
경기도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93억6천만원을 지원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해외 G-Fair 및 수출상담회 개최 지원, 전자무역 프론티어 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계획을 담은 ‘2011년도 해외마케팅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신성장 동력·미래 산업의 진출 확대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초보·유망·중견기업 등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적인 맞춤형 수출시책 추진 등이 포함됐다.
도는 우선 해외전시회, 통상촉진단 지원대상을 지난해 수출액 2천만달러 이하에서 1천만달러 이하로 확대했다.
전자무역 프론티어 지원대상도 전년도 수출액 1천만달러 이하에서 500만달러 이하로 하향 조정, 수출 초보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규격인증획득,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 6개 분야에서 모두 9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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