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피광성)는 지난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시의회는 연일 계속되었던 강추위와 폭설, 김포 전역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감안, 시무식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피 의장은 “2011년은 토끼의 해인 만큼 지역의 현안문제 및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고 기민하게 대처,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하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해 지방자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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