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파이팅” 중구자원봉사센터 연수회

90여명 洞 우수사례 공유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가 동 자원봉사센터를 활성화, 올해도 신나고 성숙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센터는 최근 동 자원봉사센터 9곳 위촉 명예 공무원과 상담가 9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고 성숙한 동 자원봉사센터 만들기’ 연수회를 열었다.

 

센터는 이날 지난해 동 자원봉사센터 명예공무원 위촉장 수여대상자 42명 가운데 동 대표 9명에게 위촉장과 명예공무원증 등을 전달했다.

 

동 자원봉사센터별 사례들도 소개한 뒤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친 용유동 자원봉사센터를 우수 동 자원봉사센터로 선정,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동 자원봉사센터 활성화를 위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는 ‘의사소통의 기술’ 특강도 마련했다.

 

임인순 센터장은 “지역별로 흩어져 활동하던 자원봉사자들이 명예공무원과 상담가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각 동 자원봉사센터별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동 자원봉사센터끼리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활기차고 신나는 자원봉사센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복 구청장은 이날 센터를 찾아 “2010년 인천지역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한 중구 자원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감동적이고 살맛 나는 중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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