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3동 김기철 통장이 15년째 제설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 통장은 지난 1996년부터 눈이 내릴 때마다 빗자루 등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제설작업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에도 농업용 트랙터로 사흘 동안 눈을 치웠다.
김 통장은 “이웃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눈이 내릴 때마다 트랙터로 도로에 쌓인 눈을 말끔히 치워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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