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규제개혁·서비스 자문그룹 구축 등 ‘원스톱’ 체계 강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개발 첫해인 내년을 제2의 투자유치 원년으로 삼고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강화한다.
30일 IFEZ에 따르면 올해까지 마무리된 인천경제구역 1단계 개발사업이 도시 인프라 중심으로 진행된만큼 2단계 개발사업은 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IFEZ는 이에 따라 투자 상담~PM(Project Management:개발사업 관리) 지정~투자 프로젝트 진행(프로젝트 모니터링)~현안사항 조정 및 반영(정책현안 조정회의)~프로젝트 완료 등으로 이어지는 투자유치 One-Stop 체계를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IFEZ는 투자유치 관련 정보와 테크닉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One-Stop 서비스 자문그룹도 구축한다.
투자기업 경영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고충처리 모니터링 지원체계와 고충 핫라인(Hot Line)을 운영하고 정부와 협의를 통해 IFEZ 내 규제 개혁도 추진된다.
IFEZ는 이같은 투자유치 One-Stop 시스템을 통해 중국과 중동 등 신흥 자본국들에 대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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