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비지심리지수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2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보다 2p 떨어진 114를 기록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p 하락, 109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현재생활현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은 모두 지난달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취업기회전망은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보다 하락(103→97), 향후 취업기회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금리수준전망(125→130) 및 물가수준전망(136→138) 등은 모두 기준치를 크게 웃돌았다.
현재가계부채지수는 107에서 103으로 떨어졌고 자산가치전망지수는 모두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