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개교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

학교당 100만원 지원금

경기도내 초·중·고 17개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10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됐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군포 당동초 등 8개 초등학교, 부천 까치울중 등 6개 중학교, 안산강서고 등 3개 고등학교가 영어교육 리더 학교로 선정됐다.

 

군포 당동 초등학교는 수준별 WIDE(Wonderful Interesting Dangdong English) 프로그램으로 ‘Step by Step!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요’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 성과가 인정됐다.

 

안산 호원초등학교는 ‘콩고강을 교실로, 마오리족과 우정을!’이란 주제로 세계의 다문화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는 창의적 영어교육활동을 운영했으며 성남 태평중학교는 ‘You Can ExCEL!’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했다.

 

또 안양 인덕원고등학교는 피그말리온 효과(Pigmalion Effect) 이론을 접목한 수업을 시행, 학생들이 유명 연설문을 직접 발표하도록 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동기부여를 했다.

 

또 외국인 강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에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교과부 장관 표창 ▲지원금 100만원 ▲‘영어교육 리더학교’ 현판 부착의 지원을 받게되며, 우수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전국의 학교에 보급하게 된다.  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