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 ‘시민봉사자의 밤’ 행사
(재)인천국제교류센터(센터)는 지난 23일 ‘시민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고,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번역 자원봉사자는 물론 센터의 토크하우스 리더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내년 자원봉사활동계획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센터는 올 1년 동안 활약이 두드러졌던 봉사자 4명에게 우수자원봉사자상, 센터 토크하우스 운영에 기여한 영어·중국어·일본어 클럽 우수 리더들에게 우수 리더상과 공로상 등을 각각 수여했다.
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운동 차원의 자발적인 국제교류활동을 확대하고 시민 개개인의 국제감각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 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도 각계 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인천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면서 세계인의 공존의 장이 되도록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자원 봉사자는 국제 교류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icice.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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