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구역 3곳에 대안학교 등 5곳 신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오는 2013년까지 다문화 대안학교를 포함한 학교 5곳이 개교한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 유입 학생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해 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5곳을 지을 계획이다.

 

이번에 지어지는 학교는 3개 경제자유구역에 초등학교 각각 1곳씩이고 청라지역에 고교 1곳, 대안학교 1곳 등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영종하늘도시에 40학급(일반 36학급 병설 3학급 특수 1학급)을 지어 6천337가구 입주에 따른 학생 1천64명을 수용한다.

 

송도7공구에 입주되는 4천150가구 학생 1천37명과 청라지구에 입주하는 3천319가구 학생 830명 등을 수용하기 위해 각각 40학급 규모의 학교가 오는 2013년 3월 문을 연다.

 

시교육청은 청라지구에 모두 2만9천927가구가 입주할 경우, 급증하는 고교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31학급 규모의 청라고교를 지어 오는 2013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특히 일반학교 진학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14학급 규모의 다문화 대안학교를 오는 2013년 3월 설립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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