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주차실서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 주차시책 우수 기관에 뽑혔다.
구는 지난달 자유공원 인근에 50억6천만원을 들여 2층3단식 전동공영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아암물류단지 주변 노상화물 주차장을 설치했으며 월미도 풍물의 장에 임시주차장도 확보하고 공휴일 노상주차도 허용하는 등 주차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사고위험을 없애기 위해 화물트럭 밤샘 주·정차 단속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실버 주차단속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주차질서를 바로 잡는데 주력해왔다.
구 관계자는 “주차공간 부족은 시민들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문제인만큼 지속적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 시행하겠다”며 “주차단속 등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교통질서 확립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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