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산물 직거래장터’ 최우수

행안부 ‘도·농 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기도의 도·농 교류체험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도·농 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농 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농어촌과 도시의 결연으로 상생 발전을 이룬 우수 시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로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도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올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천994개의 직거래장터를 개설, 9천114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추석맞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경기사이버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매주 토요일 도청 나눔장터를 개설, 농산물 판매촉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도는 학교농장 조성, 귀농.귀촌대학 운영, 녹색농촌 사진공모전, 농촌일손돕기 운동 등 다양한 도농 교류시책을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정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도·농 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면서 “수상 지자체 5곳 중에서 광역단체로는 경기도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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