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피해 복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옹진군에 1단 3팀 17명 규모의 연평도 피격에 따른 피해복구 및 생활안정대책 추진 전담 부서인 ‘서해5도 특별지원단’을 설치, 운영한다.
지원단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른 총괄계획 수립을 비롯해 연평면 피해복구 및 생활안정종합대책 등도 마련한다.
지원단은 주택이나 공공시설 파손과 어업피해 등 수산분야도 조사한 뒤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에도 지난 한달여 동안 성금 30억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금회는 24일 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뒤 지원단과 함께 연평도 피해 가구와 복구 작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평도가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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