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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천 “불요불급한 22억 삭감”

승인 2010-12-21 21:54
김형표 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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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이홍천 의원은 21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당초 2천127억원 중 민간행사보조금과 CCTV 관제센터 시설비 등 불요불급한 사업비 22억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민간행사보조비 중 과천한마당축제 지원위탁금 3억원과 문화원에서 추진하는 부부끼리 문화체험 사업비 900만원과 게릴라 음악회 1천200만원을 삭감했다”고 덧붙였다.

 

또 과천국제 SF영화제 보조금 3억원 중 1억5천만원을 삭감했으며, 과천병영체험 1천만원, 지역 내 교사 연수지원 3천200만원, 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사업비 1천만원을 삭감했다.

 

이와함께 심의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던 CCTV 설치비는 4억원 중 1억원을 삭감했고, CCTV 관제센터 설치비도 19억원 중 4억5천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올해 신규사업인 농약없는 생태공원 만들기 용역비 2천만원과 양재천 꽃길 조성사업 7천700만원은 원안 의결했고, 교동경로당 리모델링비 2천만원은 증액 처리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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