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상철)는 20일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등 19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2건, 북한의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 행정사무감사,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시정질문·답변, 2010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업무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세출예산은 당초 편성 예산안 1조1천441억9천여만원 중 351억980만원을 감액,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하수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당초 편성 예산액 1천522억3천여만원 중 200억원을 감액한 1천322억3천여만원을, 기타 수도사업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과 용인시 학교사회복지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채무보증 동의안 등을 처리하고 24일 폐회연을 끝으로 2010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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