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20일 제2차 정례회(제204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현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장익)은 지난 2일부터 12일간 일정으로 위원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당초예산액 2천876억원보다 18억6천만원 감액된 2천857억4천만원으로 확정하고 감액된 금액은 예비비로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세출예산은 북한강 수변문화체험단지 조성을 비롯해 가평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청평·설악 생할체육공원조성,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상천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주민편익사업 등 미래대비 투자사업에 많은 예산을 반영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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