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자원봉사의 날 시상
인천 남구 및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남구청 종합상황실에서 ‘드리미(DREAMY) 남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를 주제로 남구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당초 남구 자원봉사자대회로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감안, 행사 규모를 줄였다.
박우섭 구청장, 김현영 구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했다.
구청장상에는 강대일씨 등 15명, 구의회의장상에는 이덕례씨 등 2명이 선정됐다.
5천시간 이상 봉사를 한 ‘봉사왕’ 고재창씨를 비롯한 58명에 대해선 활동실적에 따른 시간별 인증패가 수여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받는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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