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경기장들에 대한 발주규모가 윤곽을 드러냈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에서 대형 건설업체 21곳 임원들과 유관 단체장들을 초청, AG 경기장 발주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주 중 3천900억원 규모로 조달청에 최저가 낙찰방식으로 공고되는 문학·송림·십정·계양·남동 등 경기장 5곳 발주와 내년 상반기 발주되는 서구 주경기장과 강화·선학경기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AG 경기장 건설을 계기로 지역 총생산(GRDP)에서 8%를 차지하는 건설산업이 활성화되면 서민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건설업체와 많은 공동도급 및 하도급과 건설기자재 인력을 우선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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