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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가장 큰 경영애로 ‘원가 상승＞인력＞자금난’

승인 2010-12-19 20:59
류제홍 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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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商議, 208곳 조사

인천지역 기업들의 원자재와 인력, 자금 등에 대한 원활한 공급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상의)가 지역 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영 고충 사항으로 원가 상승을 지적한 기업이 29.8%로 가장 많았고 인력(25%)과 자금(23.8%)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에 예상되는 고충 역시 원가 상승이 28.6%로 가장 많았고 인력(21.1%)과 자금(21.4%) 등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금난 원인으로는 판매대금 회수 지연이 34.2%, 판매 부진 및 매출 감소 26% 등으로 조사됐다. 인력난 원인은 고급·숙련 인력 수급 불균형 28.3%, 이직에 따른 잦은 인력 이동 20.2.% 등으로 나타났다.

 

상의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 모두 주요 경영 고충이 원가 상승으로 나타난 만큼 정부차원의 인력문제와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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