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내년 예산안 가결

이천시의회는 16일 제131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운영위원회별 심사보고를 받고 가결시켰다.

 

의회는 가결에 앞서 위원회별 심사보고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산업환경국 소관 9억1천여만원과 예산공보담당관 소관 4억9천여만원을 비롯해 모두 71억여만원의 예산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 편성토록 했고 기타 특별회계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는 원안대로 가결시켰다.

 

또 의회는 보건소 소관 다자녀 양육수당 9억원 전액과 읍·면·동 예산중 마장면 주민지원시설비 20억원 전액을 삭감했으며 지방지 행정예고료 1억4천여만원도 삭감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운영위원회는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안과 이천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등 2건의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는 이천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등 9건을 원안 가결시켰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천시 지리정보시스템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 2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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