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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에 하루 105㎿ 태양광발전 조성

승인 2010-12-16 19:18
박혜숙 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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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는 한국서부·남부·동서발전㈜와 유휴 매립지를 활용,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환경에너지 종합타운’의 테마타운 4곳 가운데 자연력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4매립장 87만㎡에 30㎿ 규모의 발전시설을 설치, 향후 20년 동안 전기를 하루 105㎿(연간 38천㎿)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초 착수, 오는 2012년 말 준공 예정으로 연간 중유 5만7천 배럴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정부의 발전차액지원제도가 변경돼 잠정 보류해 왔으나, 지난 3월 대규모 발전사를 대상으로 한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제도가 확정돼 오는 2012년 시행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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