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까지 장애인 콜택시가 모두 150대까지 증차된다.
인천시는 최근 1~2급 장애인 200명 당 장애인 콜택시 1대를 확보하는 내용이 담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당초 오는 2012년까지 124대를 확보하려던 목표를 150대로 늘려 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인천교통공사를 통해 휠체어 승강기를 장착한 콜택시 104대를 운영, 매년 3만명 이상이 콜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6억8천400만원을 들여 18대를 추가로 확충하고, 오는 2012년에 28대 등 연차저으로 매년 늘릴 계획이다.
시는 내년부터 예산 절감을 위해 운전기사 자원봉사자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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