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장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외곽순환도로 화재현장을 방문, 화재상황 및 피해 규모 등을 둘러보고 인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불법점유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외곽순환고속도로 해당구간에 대한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 조속한 시일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부천시의회가 올해 초부터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이 각종 화물차량 주차장으로 불법 사용됨과 장애인단체들의 불법 임대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사고의 위험성이 높음을 외곽순화도로 관리 운영을 맡고 있는 도로공사에 문제점을 제기해 왔다”고 밝혔다.
또 도로공사측에서 지난 11월 불법임대주들에 대해 사법기관에 고발한 상태인 현시점에 화재사고가 발생해 더욱더 안타깝고 애석한 입장을 표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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