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발굴된 강화산성(사적 132호) 남장대가 복원됐다.
강화군은 지난 6월부터 문화재청 등의 자문을 통해 높이 8.4m 1층 34.69㎡ 2층 7.78㎡ 규모의 목조 누각 형태로 국·시비를 포함해 5억원을 투입, 남장대를 복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장대는 강화산성 구간 내 남측 정상부에 위치, 서울에서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담당하던 진무영에 속한 군사시설로 감시와 지휘소 역할을 해왔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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