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새마을회·남구봉사센터, 김장김치 전달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계양구새마을회는 지난 10일 구청 남측 광장에서 박형우 구청장과 새마을회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 1천포기를 담가 이웃과 시설 등에 전달했다.
작전2동 새마을부녀회도 한양철강공업㈜와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소년소녀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전달했다.
갈산2동 새마을부녀회와 계양우체국 등도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키운 배추 500포기와 계양우체국이 후원한 절인 배추 300㎏을 후원받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100여가구와 경로당 13곳에 나눠줬다.
이밖에도 부평3동 새마을부녀회 400포기, 산곡2동 새마을부녀회 300포기, 청천2동 새마을부녀회 300포기, 산곡3동 새마을부녀회 400포기, 산곡4동 새마을부녀회 90포기 등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등이 공동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지난 7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40명 등 100여명은 한마음으로 김장을 담가 남구지역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150여가구에 전달했다.
김기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장은 “앞으로도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나눔경영을 실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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