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최근 연탄은행과 공동으로 강화군 석모도 주민들에게 연탄과 쌀을 기증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해경은 이날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편이 어려운 석모도 주민 10가구에 쌀 20㎏들이 50포대(1천㎏)와 연탄 7천장 등을 전달했다.
해경은 겨울철 육지에 비해 연탄 등 난방연료를 구입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말까지 나눔봉사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해경은 이날 육상과 해상의 격차 해소를 위해 해경이 실천해야 할 공정사회 구현 목표를 제시했다.
모강인 청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은 의료와 복지, 문화,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육상에 비해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해경이 적극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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