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씨 ‘행안부장관상·봉사왕’ 겹경사

남동구 ‘자원봉사의 날’… 우수봉사자·단체 표창 수여

인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남동구청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난타 등 식전 축하 공연에 이어 자원봉사자와 봉사 단체 등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와 상패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이종원씨(74)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봉사왕 등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장상에는 김영분·김영자·노정녀·오덕숙씨와 대한미용협회 남동구협의회 등이 받았고 시의회의장상에는 대한적십자사 남동구부녀회 등이 각각 차지했다,

 

남동구청장상에는 김영희·양연임·장해자씨와 자연보호남동구협의회, 한국기능목회연구원 등이 받았고 구의회의장상에는 이순옥·주정세씨와 만수5동새마을부녀회 등이 수상했다.

 

유영화 회장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한 빛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5만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만명 시대를 통해 사회복지분야를 비롯해 범죄예방, 교통, 환경,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