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지역 노인들이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펼쳐 보이는 제2회 Grand Festival이 지난 10 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상돈 시의회의장, 김익재 노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동 ‘사랑채’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사랑채’ 노인복지관(관장 전인식)이 지난 1999 년 개관 이후 두 번째 개최한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노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사물놀이를 비롯해 경기민요·합창·고전무용 및 난타·오카리나·댄스스포츠 등 고전과 현대가 어울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행사가 펼쳐졌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마련하기 위해 경로당 현대화 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은 물론 국내 최고의 어르신 전용목욕탕 건립과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