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23일까지… 10건 육성
인천 남구는 내년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 10건 육성을 목표로 오는 23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3억7천800만원을 편성, 21개 동 주민센터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 우수 사업을 발굴해 지원 및 육성 등에 나선다.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0건으로 선정, 1건 당 많게는 4천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구청장 공약사항인 ‘공동체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은빛나르샤사업단, 다사랑 평생교육센터 등 2곳과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현재 1억7천800만원을 투입, 2건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문제 해소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선 공동체 조직 운영을 통한 시민 주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주민자치실행기구(지역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향후 남구의 일자리창출 사업의 성패여부는 공동체 활성화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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