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인천 중구가 주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심 만들기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주민 22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명예환경감시원은 자율적으로 주변 지역을 감찰하면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며 대주민계도활동,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 환경여론 수렴 및 건의, 환경정화활동, 기타 환경훼손 우려지역 순찰 등을 펼친다.
구는 주민이 직접 지역 환경감시원으로 나서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간 환경감시기능을 강화, 쾌적한 도심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복 구청장은 “명예환경감시원이 지역사회 환경지킴이로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구를 쾌적한 해양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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