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초… 연간 9천만원 지원받아
인하대병원이 식품의약품안정청(식약청)에 의해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돼 연간 연구비로 9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식약청은 각 지역 주요 거점 병원에 지역약물감시센터를 지정, 약물 유해반응에 대한 보고 및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20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는 인천 및 부천지역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의약품 투여와 관련, 발생하는 유해반응이나 부작용 등을 취합하고 약물과의 인과성도 평가하며 결과를 식약청에 보고한다.
김철우 센터장은 “인하대병원이 구축한 약물 유해반응 보고시스템과 지역 병·의원 간 네트워크 등을 활용, 의미 있는 연구와 효율적인 약물관리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열기자 tree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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