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연평도 봉사단 파견

인천의료원은 9일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당한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조무사 등 모두 9명이 1박2일 동안 연평도 노인정에서 외과·정신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펼친다.

 

조승연 원장은 “연평도 주민들이 겪었을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했다”며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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