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웃이 먹을 김치라 더 정성스레 만들었어요”
의왕시 삼동 효성청솔아파트 부녀회(회장 김점희)는 29일 부녀회 회원과 부곡동 주민자치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 생채로 배추속을 만들어 45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부곡중학교에서 추천받은 결손가정 15가구에 라면 2박스와 함께 가구별로 25kg씩 전달했다.
김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배추값 상승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결손가정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의왕=임진흥기자 jhl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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