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정례회 앞두고 세미나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는 지난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달 개회될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외부에서 실시하던 관행에서 탈피, 본회의장에서 실시했다.

 

특히 이날 경기개발연구원 김은경 박사를 초빙, 예산·결산·기금 심사에 필요한 심사방법, 착안사항 등에 대한 강의와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박사로부터는 조례안 심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고순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세심한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시민생활에 필요한 예산편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2월1~17일까지 제164회 광명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4천142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조례안과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 등을 처리하게 된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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