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센터의 풍산지구내 이전이 관련예산 확보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철규 경기도의원(한·52)은 24일 “덕풍3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전하기 위한 시책추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시책추진비 10억원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센터 건축비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덕풍3동 주민자치센터를 풍산지구 내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하남시 역사 박물관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예산확보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 의원은 “이번에 추가 확보한 10억원의 시책추진비는 하남시 예산부서의 요청과 하남시의회 김승용·윤재군 의원의 지원요청에 따라 김문수 지사를 설득하고 도청 관계부서의 협조를 얻어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9월에도 성산천정비 사업에 필요한 도비 10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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