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안길원)는 지난 19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 등 40명을 선정,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윤 시 행정부시장 취임식에 들어온 축하 화환 판매 수익금과 봉사회 자체예산을 보태 열렸다.

 

이날 인천지사는 유아용품 전달식 후 지옥희 중구보건소 베이비씨터 강사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출산과 육아에 관한 성장환경에 대한 이해 및 문화의식의 차이점 해소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적십자 봉사원들과의 결연으로 출산 및 육아상담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안정적인 생활에 정착 하는데 도움을 줬다.

 

결연을 맺은 봉사원들은 앞으로 이주여성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맨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적십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임산부와 산모들이 우리나라에서 조금이라도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봉사자들과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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