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G푸드마켓이 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농림재단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그린 Sale’을 주제로 ‘G푸드마켓’을 열었다.
‘G푸드마켓’은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행사 기간 동안 도내 16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18개 축산업체,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총 89개 업체·단체가 참여했다. 또 방문객도 20만명 이상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참가업체들은 5억3천여원의 판매실적으로 올렸다. 특히 명품 경기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로 온·오프라인 동시 ‘Green Sale’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1개 시·군 온라인 쇼핑몰 및 경기우수농특산물 공식 판매 쇼핑몰인 KGFarm(kgfarm.gg.go.kr)에서도 동시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데다 수원·고양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G마크 전용관’에서 동시에 실시됐기 때문이다.
특히 ㈜록인음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호북성 양유식품 수출입공사와 35억원어치의 연천군 DMZ생수를 수출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도 관계자는 “G푸드마켓은 우수한 경기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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