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장대훈)는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4회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의회는 내달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본회의에서는 1조9천124억3천283만2천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23일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며 24·25일에는 시장 등 집행부 공무원을 출석시켜 올 한해 시정 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정 질문을 펼치고 정책 대안도 제시한다.
특히 제3차 본회의가 열리는 25일에는 박영일 의원 등 20인이 발의한 지방의회직의 신설과 의장의 임명권 부여, 자치단체 산하 기관장의 임명동의, 기관위임사무의 폐지, 입법보좌관제 도입, 자치단체의 예산규모에 부합하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의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관련법 개정촉구 결의안’ 등을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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