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쇼

18일부터 ‘2010 코아쇼’… 국내·외 370여개 업체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쇼인 ‘2010 코아쇼(KOAASHOW)’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8∼20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52개 해외 업체를 포함, 370여개 국내·외 자동차 관련 업체와 1천600여명의 해외바이어 등 3만여명의 자동차산업 관련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0여명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 구매업체 바이어를 전시장내 구매 상담회장으로 초대, 1천여개 국내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와 1대1 상담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매 상담회에는 세계 굴지의 완성차 메이커인 포드와 아우디-폴크스바겐, 벤츠-다임러, 푸조-시트로앵, 닛산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또 (재)아인글로벌과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 International)는 공동으로 선진 자동차산업 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전기자동차의 기술 수준과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열린다.

 

이와 함께 튜닝카로 불리는 드레스업카 전시회도 마련돼 개성 넘치는 50여대의 자동차가 참가하며, 관람객 투표로 ‘베스트 드레스업카’도 선정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