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자원봉사센터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 가족자원 봉사자들은 지난 13일 ‘홀몸어르신의 살맛 나는 집만들기’를 주제로 홀몸어르신 2가구에서 도배 및 집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부모님과 함께 봉사를 나선 학생들은 고사리 손으로 걸레질을 도왔다.
가족자원봉사단은 70여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 가정을 주 1회 이상 방문, 말벗 되어 드리기과 밑반찬 선사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홀몸어르신 A씨(67·여)는 “건강이나 집안 살림이 필요한 게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가족자원봉사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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