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시 장애인협회는 지난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곽상욱 시장, 김진원 시의장,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장애인가요제’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상호간에 두터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고지리 풍물놀이패, 민들레 예술단, 임화영 벨리댄스, 장애인 및 비장애인 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에 거주하는 7천여명의 장애인과 18만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상호간에 두터운 우정을 쌓길 바란다”며 “특히 오늘 행사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오산=정일형기자 ihju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