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구 제조업체들 한자리

산업활성화 의견 교류

경기도내 가구산업 종사자들이 국내 선진가구 기업의 현장을 찾아 최신 트렌드는 물론 미래 가구산업의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경기지역 가구업체 종사자 80여명과 가구전공 대학생 50여명 등 130여명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에이스침대와 용인에 위치한 ㈜리바트 공장, 안성에 위치한 ㈜퍼시스 공장을 잇따라 방문, 선진가구 기업의 현황과 최고 수준의 제작 현장 등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가구업체 종사자들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경기도 가구산업 현황과 가구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는 등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중기센터의 국내 선진가구 기업 방문은 지난 9월1일 포천 경기제2기업지원센터의 개소 이후 가구산업 관계자와 함께 한 첫번째 공식행사다.

 

한창수 경기제2기업지원센터 특화산업팀장은 “국내 가구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과 발전을 위해 선진가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된 이번 방문에 대한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기업지원센터는 다음달 8일 도내 가구기업 및 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구사업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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