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직개편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광명시의회는 10일 제163회 임시회본회의를 열고 지난 5일 자치행정위(위원장 김익찬)에서 심의한 ‘광명시조직개편편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그동안 조직개편안을 두고 시 집행부와 일부 지역 시민단체들간에 평생학습원 직영전환과 여성회관 축소 등을 놓고 논란이 제기도 됐으나 큰 마찰없이 통과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의원이 원안통과에 대해 반발을 제기, 막말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퇴장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으나 이준희 의장이 나서 반대의원들을 설득, 중재에 나서 표결처리없이 원안대로 처리됐다.
이번 조직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6급 무보직제도를 축소, 당초 5국 2담당관 21과 91팀, 의회 1국 2팀, 직속기관 2과 10팀, 7사업소 7과 26팀에서 5국 27과(3실) 124팀, 의회 1국 2팀, 시장 직속기관 1과 6팀, 3사업소 6과 22팀 등으로 개편하고 자치행정국에 교육지원과를 신설하고 부시장 직속의 미래전략실과 시장 직속의 직소민원팀을 신설토록 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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