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디자인페어 18일 팡파르

송도컨벤시아서 21일까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인천 국제 디자인페어가 ‘Green Heart’를 주제로 오는 18~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어워드관에는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에 접수된 95개국 출품작 4천34점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212점을 비롯해 전국 고교생들이 제출한 76점과 지역 내 대학 7곳이 참여한 졸업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비즈니스관에는 정부 인증을 받은 지역 디자인 전문 기업들이 만든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디자인전문회사관’과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아 기업들이 완성한 디자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우수디자인 기업제품관’도 펼쳐진다.

 

디자in 피플관에는 청소년 120명 출품작들이 선보이고 시민 1천여명이 CD케이스나 반찬통, 컴퓨터부품 등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해보는 디자인 체험관도 꾸며진다.

 

오는 18일 ‘공명(共鳴)-하나의 울림’을 주제로 강병인 캘리그라퍼와 일본의 이라노 소겐 강연, 오는 19일 세계적인 디자인전문가들이 모여 ‘디자인 트렌드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 등도 준비된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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