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4천900명 일자리 창출”

올 창업자금 450억 지원… 맞춤상담으로 실패율 낮춰

소상공인 창업자금을 통해 경기도내에서만 4천86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올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450억원을 2천316업체에 지원해 모두 4천8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그동안 1대1 대면 맞춤상담과 함께 교육을 12시간 이상 수료해야만 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는 방법으로 창업 실패율을 낮춰왔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실제로 세탁업, 미용업 등 소상공 업종이 대출 이후에도 성실히 지원금을 갚아가면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자금은 지난해 400억, 올해 현재 450억원이 지원되는 등 매년 늘고 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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