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역 상인들 김 지사에 감사장

“수해피해 신속 대처”

지난 9월 예기치 않은 집중호수로 피해를 입었던 부천 지역 상인들이 김문수 경기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도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천생활용품도매단지(대표 이강전)와 상인대표(유석산), 부천생활용품물류유통단지 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영희)은 지난달 20일 김 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에서 이들 상인들은 다수의 상인들과 가족들이 망연자실하고 있을 때 경기도가 신속하고 헌신적으로 빠른 피해복구를 도와줘 재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 지사가 수해현장을 방문,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수해복구자금 350억원을 조성, 연리 2%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경우 피해규모가 커서 수해자금이 100억원 가량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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