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자원봉사활동을 이끈 우수 자원봉사센터 선정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중 전국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230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반적인 운영 사항 및 실적 등을 평가, 우수 자원봉사센터를 발굴한다.
시는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에 의해 지역 구·군 자원봉사센터 가운데 최우수 자원봉사센터 1곳과 우수 자원봉사센터 2곳 등을 각각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600만원이 시상되며, 우수 자원봉사센터는 포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평가 항목은 전반적인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분야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의 인구 대비 등록비율이나 연간 활동실적, 수요처 발굴 및 교육실적 등 운영관리 분야,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분야, 특수시책분야 등 4가지.
김영대 시 자원봉사팀장은 “올해 인천은 자원봉사자가 50만명을 돌파했으며 각 동 자원봉사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며 “우수 자원봉사센터들의 각종 사례와 특수시책 등은 다른 지자체로 보급·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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