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의회 도시경제위원회가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으로 해외비교시찰을 떠난다.
도시경제위 소속 의원 9명 중 김상용 위원장을 단장으로 유용균·김유순·박종혁·임지훈·장적석 의원 등 모두 6명의 의원이 참석하는 이번 해외비교시찰은 일본 교토, 오사카, 나라지방을 둘러보며, 일본 현지의 사회적기업 형태와 재해 및 방재시스템을 통해 부평지역에 맞는 모델을 고안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첫 날인 8일 NPO법인 그라운드워크 후쿠오카와 9일 커뮤니티비즈니스 판로확대지원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선진화된 사회적기업을 견학한다.
이어 10일에는 교토시의회를 방문해 부평구의회와 협력방안을 도모하며, 우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후시미 오오테스지 상점가와 교토시민방재센터를 전통시장 활성화와 방재시스템의 우수사례를 체험한다.
11일과에는 오사카시립청소년센터를 찾아 부평구 청소년센터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찾은후 12일 린쿠타운을 찾아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상용 위원장은 “이번 시찰은 사회적 기업 육성과 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 분야에서 앞선 일본시찰로 계획됐다”며 “시찰계획과 결과보고를 주민들에게 공개해 본 목적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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