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한·용인7)이 4일 한나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에 선출됐다.
조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중앙당사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0 한여협 총회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뒤 “지방자치의 힘은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주민 가까이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희로애락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자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2총선에서 지방선거에서 채택됐던 여성지역구할당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범여성적 연대기구의 출범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여협은 지난 2007년 300여명의 한나라당 소속 여성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전국적인 협의기구로서 상호협력과 정책적 연대, 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이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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